[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인천 3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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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3월 7~9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프로미스> 에피소드2’(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 EP .2) 공연 티켓이 13일 예매 시작 후 빠르게 전석 매진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인천을 시작으로 3월 12~13일 가나가와, 3월 20일 바르셀로나, 25일 런던, 27일 베를린, 30일 파리, 4월 1일 암스테르담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어 4월 12~13일 가가와, 25~26일 아이치, 29~30일 후쿠오카를 거쳐 5월 10~11일 마카오를 찾는다.
다섯 멤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투어에 나선다. 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프로미스>’로 북미 스타디움 2곳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한 후 글로벌 팬덤을 중심으로 추가 공연에 대한 성원이 이어진 결과다. 또한 유럽으로 투어 권역을 확대한 점에서 이들의 높은 위상을 느낄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동안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의 입지를 다졌다. 세트리스트와 VCR, 무대 세트 등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섬세한 스토리텔링, 화려한 연출과 이를 살리는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공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매 공연 호평받은 이들이 새롭게 선사할 마법 같은 순간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