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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1회에서는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사팀원 구한수(이정하 분), 윤서진(조아람 분), 염경석(홍인 분), 옥아정(이지현 분)이 JU건설에 숨겨진 비자금 감사에 돌입한다.
그간 신차일과 감사팀은 횡령과 사내 괴롭힘, 채용 청탁 등 JU건설 내부에 만연한 비리를 해결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감사팀의 이러한 노력으로 JU건설은 기술 유출 시도를 막고 횡령금을 회수하는 등 위기 속에서 최악의 상황을 막으며 회사의 이미지 쇄신까지 성공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총괄하는 신차일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하고도 신중한 빛이 감돌고 있어 이번 감사가 쉽지 않은 일임을 예감케 한다. 과연 신차일이 지목한 아치클 디자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JU건설을 갉아먹는 ‘쥐새끼들의 왕’은 누구일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