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6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아레나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범예주(울산과학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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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범예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프리실라 시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남승은의(버니즈 군마) 헤딩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튀어나온 공을 조혜영(마드리드 CFF)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에는 아르헨티나의 반격이 거셌다. 아르헨티나는 슈팅 수에서 앞섰지만 한국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메르세데스 디스의 헤딩이 골키퍼 김채빈(광양여고)의 키를 넘겼으나 크로스바 윗부분을 맞고 나오면서 한국은 위기를 넘겼다.
결승골 주인공인 범예주는 “꼭 8강에 가고 싶었는데 팀에 보탬이 돼 자랑스럽다”며 “처음에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지만 계속 도전하자고 마음먹었다. 출전 시간이 늘고 선발로 뛰면서 선수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이탈리아와 중국의 16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범예주는 “두 팀 모두 강하지만 누구를 만나든 이기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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