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우승 주역' 이광환 감독-노찬엽 주장, LG 홈 개막전 시구-시타

  • 등록 2025-03-19 오후 5:10:54

    수정 2025-03-19 오후 5:10:5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의 1994년 구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광환 전 감독이 LG트윈스의 2025시즌 홈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

이광환 전 LG트윈스 감독
노찬엽 전 LG트윈스 코치. 사진=LG트윈스
LG트윈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2025시즌 KBO리그 홈 개막전을 진행한다.

이광환 전 감독은 개막전 시구는 위해 오랜만에 잠실구장에 나들이 한다. 1994년 우승 당시 주장이었던 노찬엽 전 코치가 시타에 나서며 우승의 기운을 전한다.

개막전 시구를 맡은 이광환 전 감독은 “94년 우승을 이뤘던 일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다”며 “이후 2023년 이뤄냈던 우승 감동을 팬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구하겠다”고 전했다.

애국가는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잠실야구장에서 직관을 했던 ‘LG트윈스 찐팬’ 뮤지컬 배우 이창용 씨가 부른다.

LG트윈스 구단은 “팬과 소통하며 MZ세대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관람 문화 형성을 목표로 이번 개막전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 경기전 이벤트로는 재즈밴드 ‘웜사운드’ 의 응원가 단상 공연을 통해 개막 행사 분위기를 붐업 시킨다. 그라운드에서는 세계 치어리딩 대회 입상 경력이 다양한 ‘빅타이트 스턴트 치어리더팀’의 공연 및 우승 기원 깃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지는 출사표 영상에는 2025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들의 각오와 팬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홈 개막 이벤트 LG트윈스 응원 체험 강화를 위한 외야석 응원단상을 운영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MZ세대 야구팬들이 야구 응원곡으로 콘텐츠를 촬영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맥썸 챌린지 부스를 설치한다.

또한 트윈스 프렌즈 승리 요정 네로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하고 홈 개막전 당일 입장객 대상으로 응원 타월 5000장을 배포 및 LG전자 ‘스탠바이미2’ 3대를 특별경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잠실야구장 새로운 먹거리도 런칭했다. MZ세대들의 인기 메뉴인 벨기에식 감자튀김 ‘브뤼셀프라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요아정’, 시원한 냉모밀, 살얼음 김치바람국수 및 삼원가든 떡갈비를 즐길 수 있는'자문밖' 등이 새롭게 입점한다

팬들의 편리한 식음료 주문·배달을 위해 기존 서비스보다 편의성이 강화된 ‘배달 타자’ 모바일 주문·배달 앱도 신규 런칭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 전쟁
  • 나야! 골프여신
  • 장원영 미모 심쿵
  • 故오요안나 어머니 눈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