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에 김대년 임명... 선거 모드 본격화

오는 24~25일 공식 후보자 등록
내년 1월 14일 올림픽공원서 선거인단 투표 진행
  • 등록 2024-12-06 오후 5:45:16

    수정 2024-12-06 오후 5:45:16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에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선출되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6일 체육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운영위는 최근 회의를 통해 김 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운영위의 수장이 결정되며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선거운영위는 9~11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법조계와 체육학계, 스포츠 언론계의 추천을 받은 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선임하게 된다.

운영위는 △선거인 수 배정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운동 방법 등 선거 관리에 관한 사항 결정 △후보자 정책토론회 주최 △선거 또는 당선 효력 등 이의제기에 관한 심의 및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차기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표명서 또는 사직서 제출 절차는 마무리됐다. 오는 24~25일 이틀간 공식 후보자 등록을 한다. 이후 내달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올림픽홀에서 2300여 명의 선거인단 투표가 이뤄진다.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스포츠 서밋 출장을 마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3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13. 사진=연합뉴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을 노리는 가운데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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