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갓세븐, 3년 만이야… '윈터 헵타콘' 발매

타이틀곡은 '파이톤'
멤버 전원 셀프 프로듀싱
  • 등록 2025-01-20 오후 5:41:49

    수정 2025-01-20 오후 5:41:4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다.

갓세븐(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윈터 헵타곤’은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앨범명 ‘윈터 헵타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겨울철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을 의미한다. 이는 곧 갓세븐 멤버들이며, 7개의 별이 하나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을 통해 갓세븐의 건재함과 꾸준한 완전체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에는 뱀뱀의 ‘파이톤’(PYTHON)과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잭슨의 ‘스무스’(SMOOTH), 영재(Ars)의 ‘청춘드라마’, 유겸의 ‘기억할거야’, 제이비의 ‘달링’(Darling), 마크의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진영의 ‘허’(her)와 리더 제이비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7인 7색 감성을 담은 총 9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파이톤’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노래하는 곡이다.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갓세븐의 성숙함을 만날 수 있게 한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파이톤’ 뮤직비디오에서도 갓세븐은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화려한 무대 위 세련된 아티스트의 모습과, 순수한 눈밭 위 천진난만한 모습을 모두 예고한 갓세븐이 어떤 반전 매력을 펼쳐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번 앨범 전반에서 갓세븐은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12년차의 돈독한 케미스트리와 노련한 여유를 곳곳에 녹여내며 글로벌 팬들을 또 한번 ‘입덕’시킬 전망이다. 특히 갓세븐 특유의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펼쳐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안무가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갓세븐은 컴백에 이어 이번주 내내 각종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 오는 2월 1~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NESTFEST)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파이톤’을 비롯한 신곡들을 무대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갓세븐의 완전체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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