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짜리였어?…이민정의 육아퇴근 데이트룩[누구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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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와 서순라길 데이트…간편·세련함 특징
SPA브랜드 '자라' 스티치 쇼트 점프슈트 착용
손연재, 화이트 상하의…귀조·쿠메 브랜드 조화
이민정 호캉스룩 화제…80만원대 바앤쉬 드레스
  • 등록 2025-10-18 오전 7:00:00

    수정 2025-10-18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배우 이민정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해 주목받고 있다. 8만원가량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부터 80만원대의 프랑스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 패션을 소화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민정이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 자라 점프슈트와 쟈딕앤볼테르 버킷백을 착용한 모습(왼쪽)과 제품 이미지 (사진=손연재 유튜브 채널·브랜드 홈페이지 캡처)
지난 9일 이민정이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이민정과 손연재는 ‘육아퇴직’ 콘텐츠로 만나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날 이들은 브런치를 먹으며 자녀 육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들의 데이트룩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짙은 갈색에 금속 단추가 달린 점프슈트(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붙어 있는 옷)를 착용했다. 이민정은 착장 콘셉트에 대해 “귀찮이즘의 끝판왕”이라며 “점프슈트 하나로 끝낸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이 착용한 제품은 스페인 SPA브랜드 ‘자라’의 ‘스티치 쇼트 점프슈트’로, 가격은 7만9900원이다. 자칫 펑퍼짐할 수 있는 점프슈트이지만, 골반 라인에 스티치가 적용돼 상하의 분리감을 준 게 특징이다. 여기에 이민정은 단추 두 개를 풀어 개방감을 줬다. 온라인상에서는 제품 정보가 다수 공유됐다. 이민정이 착용한 옷이 고가 제품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SPA 브랜드 제품인데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되게 꾸민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민정은 점프슈트와 함께 밝은 색의 버킷백을 매칭했다. 이 버킷백은 ‘쟈딕앤볼테르(ZADIG&VOLTAIRE)’ 제품(약 74만원)으로, 흰색 바탕에 갈색 가죽 손잡이가 적용돼 있다. 쟈딕앤볼테르는 1997년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질리에가 설립한 패션 하우스다. 브랜드 이름은 티에리 질리에가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의 소설 자디그(Zadig)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브랜드는 파리지앵 감성의 기성복과 가방, 신발 등을 취급한다.

손연재가 착용한 귀조 민소매 상의와 쿠메 미니스커트 (사진=손연재 유튜브 채널·브랜드 홈페이지 캡처)
같은 날 손연재는 새하얀 상·하의로 화사한 패션을 연출했다. 민소매 상의는 정면에 골드 버튼이 일렬로 들어가 있고, 허리라인이 강조되는 디자인으로 단정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상의는 미국 뉴욕 기반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귀조(GUIZIO)’의 트루아 탑(Troyes top) 제품으로, 가격은 25만원이다. 귀조는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 블랙핑크 지수 등 글로벌 셀럽들이 자주 착용하면서 SNS에서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또 미니스커트에는 작은 깃털을 수놓은 것처럼 플라워 레이스 자수가 입체적으로 들어가 있다. 이 제품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쿠메(KUME)’의 플라워 레이스 미니 스커트로, 가격은 19만원이다. 쿠메라는 브랜드명은 ‘꿈을 입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적 여성을 위한 특별하고 감각적인 여성복을 만드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민정이 바앤쉬 롱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왼쪽)과 제품 이미지 (사진=이민정 SNS 계정·브랜드 홈페이지 캡처)
한편 이민정은 호캉스룩에서는 배우로서의 포스를 드러냈다. 이민정은 최근 개인 SNS에 홍콩에서의 여유로운 근황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홍콩 콘래드 호텔 창가에서 허리 양옆이 드러난 쉬폰 소재의 긴 원피스를 입어 우아함을 강조했다. 착용 제품은 ‘바앤쉬(ba&sh)’의 매리 플루이드 롱 드레스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625달러(한화 약 88만원)다. 허리라인을 강조하고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플레어 실루엣이 특징이다.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인 바앤쉬는 어린 시절 친구였던 바바라 보카라와 샤론 크리프가 2003년 프랑스 파리에 론칭한 브랜드로, 두 창립자의 이름 앞글자를 따 브랜드명을 만들었다. 파리지앵 시크함과 실용적인 우아함을 융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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