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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하마스 고위 관리 이자트 엘레시크는 하마스가 전날 중재자들이 발표한 휴전 합의를 전적으로 수용한다면서 이스라엘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17일 내지 18일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으나 총리실은 정확한 시기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외신들은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연립 정부 내 분열로 인해 투표가 연기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연정을 맺은 ‘유대인의 힘’ 소속인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은 이날 “휴전 합의는 전쟁의 성과를 사실상 지울 것”이라면서 휴전 합의안이 내각에서 승인될 경우 연정을 탈퇴하겠다고 협박했다.
무엇보다 야당 의원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휴전 합의안 추진을 지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는 “이것은 우리 사이에 있었던 모든 의견 차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전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중재국인 카타르와 미국 등을 통해 가자전쟁 휴전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휴전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돼 6주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이는 휴전 첫 단계로, 이 기간 동안 하마스는 어린이, 여성, 부상자 등 인질 33명을 석방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철수하고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풀어줄 예정이다. 휴전은 3단계로 진행되며, 마지막 단계에선 사망한 인질들의 모든 시신을 돌려보내고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유엔의 감독 하에 가자지구 재건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 합의가 발표된 이후에도 가자지구를 공습해 이날 81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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