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윈리조트, 4Q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마카오 사업 부진…시간외↓

  • 등록 2025-02-14 오전 7:04:49

    수정 2025-02-14 오전 7:04:49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카지노 운영 기업 윈리조트(WYNN)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카지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

다만 마카오 사업 부문의 부진이 일부 부담으로 작용하며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윈리조트 주가는 전일대비 2.68% 상승한 80.47달러에 마감했으나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71% 하락한 79.90달러를 기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윈리조트의 4분기 매출은 18억4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17억8000만달러를 상회했으며 조정 EPS는 2.42달러로 예상치 1.3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CEO 크레이그 빌링스는 “이번 4분기 및 연간 실적은 전반적인 사업 강세를 반영하며 라스베이거스 매출이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윈팰리스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5억629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윈마카오 매출은 5.8% 감소한 3억6370만달러를 기록해 마카오 사업의 부진이 확인됐다. 반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매출은 6억995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보스턴 하버 매출은 2억1270만달러로 2.1%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인아, 무슨 일이야!'
  • 목숨 건 귀환
  • 한고은 각선미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