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빈 교실서 '펑'…휴대전화 20대 한순간에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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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 고교 교실서 불
휴대전화 배터리 발화 추정
  • 등록 2025-11-11 오전 5:57:55

    수정 2025-11-11 오전 5:57:55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기 안성시 한 고등학교 빈 교실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보관돼 있던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안성시 한 고등학교 교실에 있던 휴대전화 보관함. (사진=뉴스1)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안성시 구포동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교실 내 휴대전화 보관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안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20여 대와 보조배터리 1개가 있었다.

다행히 학생들이 외부 활동으로 교실을 비운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보관함 내부 휴대전화 상당수가 열기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끈 뒤 15분 만에 진화했으며 이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배터리 발화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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