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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LG’라는 가사로 친숙한 ‘Forever LG’ 응원가는 시크릿가든의 ‘Song from a secret garden’이 원곡이다. 2016년 플레이오프 4차전을 마지막으로 저작인격권 이슈로 인해 사용이 중단됐다.
‘Forever LG’ 는 LG팬들에게는 단순한 응원가를 넘어 한과 염원을 담은 곡으로 기억됐다. 팬 자문단 등을 통해 ‘팬들이 가장 부르고 싶은 응원가, 2023년 우승 당시 가장 불러보고 싶었던 응원가 등으로 뽑힌 바 있다.
구단 측은 “‘Forever LG’ 응원가를 다시 불러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열망과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당곡의 저작권 관리를 맡고 있는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에 지속적으로 문의와 요청을 해왔디”고 설명했다.
‘Forever LG’는 2025시즌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후반부에 팬들과 다 함께 야구장에서 다시 부를 수 있는 응원가로 재탄생됐다.
김인석 대표이사는 “‘팬들과 소통’을 통해 팬들이 간절히 원했던 응원가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됐다”면서 “‘Forever LG’ 부활과 함께 2025시즌 LG트윈스 개막전이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감동으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