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실구매가가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적잖은 경쟁 모델들이 가격 인하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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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신차 가격대가 통상 4000만원에서 5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가격 책정은 소비자들의 대기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기차는 갖고 싶지만 비싸서 망설였다’는 수요층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시장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수입 전기차 시장 역시 영향권에 있다. BMW iX1, 메르세데스-벤츠 EQA, 폴스타2 등은 4000만원대에서 5000만원대의 수입 전기차 입문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들 모델은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 주행감 등 프리미엄 요소를 앞세워 국산 전기차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 왔지만 모델3가 가격 기준선을 끌어내리면서 기존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이 밖에 벤츠 A클래스, 아우디 A3 등 4000만원대 수입 내연기관차 입문 수요를 흡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테슬라의 이번 가격 조정은 국내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 점유율을 방어하는 동시에 신규 수요를 끌어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 구매는 금리, 경기, 보조금 정책 등 단기 변수에 크게 흔들린다.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을 낮추는 가격 전략이 점유율 경쟁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모델3 스탠다드 RWD는 가격을 낮춘 만큼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했다. 1열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2열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빠졌다. 오디오 역시 상위 트림 대비 축소돼 스피커가 7개만 적용되며 라디오 기능도 제외됐다.
주행보조 기능은 스탠다드 트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되며, 앞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와 차로 중앙 유지 기능을 포함한 오토파일럿도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3 스탠다드 RWD는 중국 생산 차량인 만큼 규제·인증 절차 등의 변수로 최신 FSD 기능 도입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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