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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마이스 정책의 기조는 ‘선택과 집중’으로, 늘어난 예산을 외래 관광객 유치 성과가 명확한 행사와 단체 유치에 집중 배치했다. 반면 지역 마이스, 인력 양성, 토종 국제행사 육성은 올해 대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사업은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포상관광) 활성화’와 ‘컨벤션(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이다. 두 사업엔 전체 마이스 예산의 58%인 148억 6400만 원이 배정됐다. 기업회의·포상관광 활성화에는 올해보다 47% 이상 늘어난 69억 4400만 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한다. 기업회의와 포상관광단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한(訪韓) 지원 예산은 54% 늘어난 51억 4300만 원이 배정되면서 지원 가능한 인원이 기존 2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확대됐다. 신규 행사와 단체를 발굴하고 유치와 방한 가능성이 높은 유력 기업과 단체를 밀착 관리하기 위한 해외 로드쇼도 대상 지역이 기존 2개국에서 4개국으로 배로 늘면서 예산도 30% 넘게 증액된 10억 2600만 원이 배정됐다.
반면 지역 마이스 활성화 관련 예산은 53억 4800만 원으로 약 25%가 줄었다. 특히 각 지자체 국제회의전담조직(CVB)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던 예산이 40% 넘게 줄어 10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유치 위주 국내 국제회의 시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글로벌 K-컨벤션 육성’도 예산이 41억 4800만 원으로 13% 가까이 줄면서 지원 대상이 25개에서 20개로 축소됐다.
유치보다 홍보 목적이 강했던 ‘해외 마켓 참가’를 비롯해 지역 축제, 스포츠 대회 지원 등 ‘국제 이벤트 활성화’는 14억 6200만 원으로 27%가 감액됐다. 국내 전시·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하던 블레저(비즈니스+레저) 관광 지원 예산도 64% 넘게 삭감되면서 3억 원으로 줄었다. 민·관·산·학 협력 사업인 ‘마이스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감액 대상 사업에 포함돼 19%가량 줄어든 31억 원이 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내년 문체부 관광 분야 목표는 외래 관광객 3000만 달성”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줄어든 방한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국제회의 수요를 2019년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실질적인 유치 효과와 성과 도출이 가능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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