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대설, 블랙아이스 등 2차위험 해소 때까지 대응”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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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기준 삼고 총력 대응하라”
  • 등록 2026-01-10 오후 1:05:27

    수정 2026-01-10 오후 1:05:27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12일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고되자 모든 부처에 ‘선제적 대응’을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10일 “대설 예보에 따른 선제적 비상근무 및 대응단계 탄력적 운영, 재해 우려지역 통제계획 이행, 한파 취약 대상 밀착관리,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예방·대응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특히 기온이 급강하면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지방정부가 사전 제설, 장비·인력 전진 배치, 연속 투입 체계를 즉시 가동하도록 총괄해달라고 행안부에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엔 고속도로·도심 간선축에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라고 주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엔 국립공원 실시간 상황 감지와 신속한 제설, 특보 시 탐방로 통제를 지시했다.

전라권을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엔 “주말 및 연초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요 생활권 및 교량·경사로 등 결빙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제설 강화하라”고 했다.

김 총리는 “대설 대응은 적설 종료 시점이 아니라 블랙아이스 등 2차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기준으로 모든 대응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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