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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위 서승재-강민혁은 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킴 애스트럽-아네르스 스카럽 라스무센 조(덴마크)에 0-2(19-21 20-22)로 패했다.
두 세트 모두 치열한 접전이었다. 1세트부터 한 점씩 주고받는 흐름이 이어진 끝에 19-19 동점에 이르렀다. 이후 강민혁의 클라어가 엔드라인 뒤에 떨어져 20번째 점수를 내준 뒤 드라이브 공방에서 실점을 내줘 첫 세트를 빼앗겼다.
세계랭킹 10위 김소영-공희용은 이날 세계 12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말레이시아)에 0-2(12-21 13-21)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는 세계 3위 류성수-탄닝 조(중국)에 0-2(9-21 13-21)로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