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티빙·피프스시즌·음악 중심의 실적 성장 기대-NH

  • 등록 2025-02-13 오전 7:54:23

    수정 2025-02-13 오전 7:54:2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CJ ENM(035760)에 대해 올해 티빙과 피프스시즌, 음악 중심의 실적 성장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8500원이다.

(사진=NH투자증권)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CJ ENM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고,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줄었다. 일회성 비용을 고려할 시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피프스 시즌 납품 확대 및 일본 레이블(라포네) 호실적은 긍정적이었으나, 티빙 콘텐츠 부재에 따른 가입자 감소와 영화 부문 부진에 따른 적자폭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CJ ENM이 올해 티빙, 피프스시즌, 음악 레이블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티빙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월 반등하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하는 구간에 진입했다. 스터디그룹 등 오리지널 작품의 흥행 효과다. 향후 프로야구 개막과 환승연애4 등 오리지널 기대작 공개 시 유의미한 가입자 유입이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피프스시즌은 올해보다 꾸준한 딜리버리를 통해 연간 1조원 수준의 매출을 이어감과 동시에, 시즌제 드라마 중심의 제작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된다.

음악은 일본을 넘어 중국으로 사업을 확대 중인데 2025년 보이즈2플래닛의 경우, 한국 및 중국에서 각각의 버전으로 방영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연구원은 “이후 한국, 중국에서 각각 1팀씩 총 2팀의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IP 확장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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