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4일 “넥슨게임즈의 4분기 영업손실은 2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폭 하향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483억원, 영업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면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2번의 시즌 업데이트에도 동시접속자수 반등에 실패하며 매출이 급감한 탓에 전분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 급감에 따른 고정 인건비 부담으로 영업손실 전환했다”며 “다만,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크게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일평균 19억원 수준이던 총매출은 4분기 3~4억원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도 연말 출시까지는 점진적으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출시 일정을 고려하면 상반기내 신작 관련 추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