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월드클래스 기업' R&D 284억 지원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
  • 등록 2025-02-13 오전 8:17:56

    수정 2025-02-13 오후 1:04:46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정부가 올해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에 284억원을 지원한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해 “올해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사업은 작년 대비 78% 증액된 284억원을 확보해 10개 신규 R&D 과제를 진행하고 수출·금융·컨설팅·인력·법률 부문 비R&D 지원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는 최초의 중견기업 특화 지원 시책으로,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강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부는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사업에 국비 8709억원을 투입해 R&D, 수출, 금융, 해외마케팅 등 지원을 했다. 2021년부터는 후속으로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20개사다.

오 실장은 “작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월드클래스기업 역할이 중요했다”며 “그간 위기 때마다 발휘된 저력과 최고 수준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펼쳐질 불안정한 수출 환경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준혁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가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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