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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공시설 약 1200개와 의료 시설 219개, 교육 시설 581개, 종교 시설 434개, 사무실 건물 290개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가장 피해가 심한 아체주에선 60%가량이 여전히 정전 상태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아체 지역 피해 현장을 방문해 “함께 이 상황을 개선해 나가겠다. 정부가 나서서 모든 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주간 열대성 폭풍과 강한 몬순(장마) 강우가 강타하며 수마트라섬 열대우림 지역부터 스리랑카 농장 지대 등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랐다.
이로써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접근이 어려운 산간 등 외딴 마을에는 아직도 구조와 구호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질병과 굶주림으로 인한 사망자 또한 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홍수는 지난 2004년 12월 아체주를 휩쓴 쓰나미에 이어 최악의 재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재해 복구 비용이 51조 8200억 루피아(약 4조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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