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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관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시스템 관리,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조성 등 총 3개 분야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무단투기 상습 지역 순찰 강화,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폐기물 무단투기 신고 포상제 등 총 10개 사업을 시행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과 사업자의 시민의식을 높여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에 주력하는 한편, 무단투기 방지용 무인 카메라 확대 설치, 단속반 활동 강화 등에도 나선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무게 1g당 30원,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9만원, 연 최대 45만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 누적 참여자 수는 총 899명으로 2621kg의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단투기 발생을 최소화해 더욱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 관내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체감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