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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업손실은 2억 8676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6억 1117만원으로 적자 폭을 79.6% 줄였다.
데이원컴퍼니의 주력 사업인 국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부문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77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업 및 공공사업(B2B·B2G) 부문은 합산 34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51억원을 달성해 전체 매출의 약 12%를 차지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상장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 등 상장을 위한 재무 최적화 전략을 통해 자본총계가 800억원 이상 개선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결손금을 전액 보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주주환원과 밸류업을 위한 배당 및 자사주 소각 재원까지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지난해는 역대 최대 매출 기록과 함께 재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