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우즈베크전 완패에도 8강행... "전술적인 실수"

U-23 아시안컵서 0-2 패배
레바논이 이란 잡는 이변 속 조 2위로 8강
이민성 "하고자 한 플레이 전혀 못 했다"
  • 등록 2026-01-14 오전 8:07:30

    수정 2026-01-14 오전 8:07:30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민성호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에도 힘겹게 8강 무대에 올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다.

이란과 비기고 레바논에 이겼던 한국(승점 4)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턱걸이했다. 이민성호는 레바논(승점 3)이 이란(승점 2)을 잡는 이변을 일으킨 덕에 8강 진출 마지노선인 조 2위를 지켰다.

한국은 오는 18일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잘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D조 1위와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현재 D조 1위 자리를 두고 중국(승점 4), 호주(승점 3)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점유율 69%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두드렸으나 좀처럼 결실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전 들어 우즈베키스탄의 거센 반격에 휘청였다. 그러던 후반 시작 3분 만에 대표팀에 선제 실점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베흐루즈욘 카리모프가 시도한 강력한 오른발 슈팅에 그대로 선제골을 내줬다.

동점 골을 노리던 한국이 다시 한번 주저앉았다. 후반 25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사이두마르콘 사이드누를라예프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연거푸 두 골을 내준 한국은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다”며 “우리가 하려고 한 플레이를 전혀 못 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시 잘 준비하겠다”고 돌아봤다.

그는 “(8강 상대 분석보다) 우리 팀의 문제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라며 “그다음에 상대가 결정되면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 팀 문제를 일차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내가 전술적으로 실수한 거 같고 선수들도 베스트 멤버를 짜는 상황에서 조금 혼선이 있던 거 같다”며 “다시 준비해서 잘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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