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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37.9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0원 내린 1441.5원에 개장했다. 지난 8일 새벽 2시 마감가(1446.6원) 기준으로는 5.1원 내렸다. 이후 환율은 1440.5원을 터치했다.
미국의 관세 협상 여지에 달러화는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 40분 기준 107.0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7 후반대에서 초반대로 내려온 것이다.
달러 약세에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52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로 모두 하락세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5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300억원대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