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접지면 무늬를 접목한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트레드’(Tread). 다양한 용도로 재탄생하는 폐타이어의 과정이 나비가 주름진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과정같이 같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에 담아냈다.
이날 곽현주 컬렉션의 패션쇼에는 다양한 배우, 모델들이 무대에 올랐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의 배우 정겨운을 비롯해 최유솔, 차지혁 등 배우와 솔로지옥3를 통해 얼굴을 알린 모델 최민우, 유시은 등이 렌웨이를 밟았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는 곽현주 컬렉션의 워크룩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개성이 드러나는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라 메르시에는 깨끗한 플로리스 피부 표현을 바탕으로 블러링 컬러 포인트를 주었으며 초청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제이필드의 패션 양말 전문 브랜드 ‘바나나시스터즈(BANANA SISTERS)’는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의 양말을 룩에 자연스럽게 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의 자체 브랜드 오찌(OTZ)의 신발로 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