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다수 주차공간 확보해 시민 생활 개선 '총력'

박형덕시장 "주차장 조성은 시민행복 필수 정책"
  • 등록 2025-02-13 오전 10:06:48

    수정 2025-02-13 오전 10:06:48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민선 8기 박형덕 시장 취임 이후 동두천시가 추진한 주차난 해소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큰시장 세아프라자 인근(생연동 814-1)에 20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67억원의 80%인 134억원이 국비인 만큼 시의 재정 부담이 크지 않다.

해당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현재 91면의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송내복합주차센터.(조감도=동두천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지행동 720 일원에 36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지상 6층 규모의 송내 복합 주차센터 건립을 추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토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조건으로 땅을 무상 임차해 지난해 10월 생연동 내 유휴지를 활용한 무료 공영주차장의 문을 열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연동 화성맨션 앞에 38면의 공영주차장과 생연동 중앙성모병원 앞에도 60면의 주차장을 조성, 올해 중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생연동 818-9에 19면의 생연로 일원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지행역 일대 유휴 토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해 약 34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 지역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예산 절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차량의 무분별한 불법 주차 예방을 위해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도 개장했다.

2023년 7월 문을 연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은 3만6255㎡ 규모 부지에 대형 139대, 소형 44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2.5톤 이상 화물차 및 버스(건설 중기는 덤프트럭만 가능)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차 1면당 월 10만원이다.

앞서 2022년 12월에는 연면적 1595㎡, 지상 3층 규모로 97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송내지구 주차장을 준공했다.

송내지구 주차장은 중심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중화장실과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형덕 시장은 “주차장 조성은 단순한 생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 행복과 동두천 발전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며 “주차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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