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치구 최초'[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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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구현
스마트쉼터·IoT 기반 실종아동 추적 등 ‘안전 인프라’
스마트경로당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 등 높은 평가
  • 등록 2025-11-18 오전 9:06:15

    수정 2025-11-18 오전 9:06:1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부총리 겸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모습(사진=관악구)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개발과 보급,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강국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을 목표로 기후변화와 재난, 재해에 대응하는 안전 인프라 구축과 ICT를 활용한 디지털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구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병원과 공원, 학교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는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폭염과 한파로부터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했다. 쉼터는 냉방시설과 근거리 무선망(Wi-Fi)을 갖추고, 내부 모니터와 키오스크를 통해 버스 도착정보를 비롯한 구정 사업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체험도 제공한다.

또, 구는 디지털 복합복지공간인 ‘스마트경로당’을 45개소 조성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경로당 내에 △비대면 화상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 △체험 키오스크 △힐링 스마트팜 등을 도입한 구는 디지털 기반 여가·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돕는다.

이 외에도 △IoT 기반 비콘 활용한 어린이집 아동 지킴이 △치매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워치 △CCTV 통합플랫폼 연계한 실종 아동·치매어르신 위치 추적 △어린이 보호 구역 일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통합 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활용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2023년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관악구의 디지털 혁신 행정이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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