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상장 준비기업 위한 ‘해외 IPO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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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19 오전 11:31:58

    수정 2025-06-19 오전 11:31:5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일PwC는 해외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2025 해외 IPO 안내’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일PwC는 미국, 홍콩, 영국을 포함한 10여개 국가의 해외 자본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최신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발간 이후 해외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총괄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2025 해외 IPO 안내서 (사진=삼일PwC)
안내서엔 △해외 자본시장 비교 및 장단점 분석 △해외 IPO 동향 △해외 IPO를 위한 고려사항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 현황 △해외 자본시장 상장요건 등이 담겼다.

최근 해외 IPO 동향에 대해선 “미국발 관세 정책에서 촉발된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했지만, 앞으로 미국 IPO 시장은 혁신과 회복탄력성을 발판으로 역동적인 환경이 조성돼 활발한 활동과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속에서 홍콩 자본시장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홍콩 IPO 파이프라인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홍콩 자본시장에 상장하는 기업 중 60% 이상은 중국기업(H-Share)이거나, 역외 지주회사를 통해 상장한 중국기업(Non-H Share)이다.

한국 기업의 해외상장 현황에선 2021년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후 2024년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 2025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K웨이브 미디어(K Wave Media)를 포함해 미국에 상장한 기업들이 소개됐다.

정승원 삼일PwC 미국상장기업 감사지원센터장(파트너)는 “삼일PwC의 독보적인 해외 상장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안내서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자본시장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이해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PwC는 해외 IPO를 고려 중인 기업을 위해 어떤 국가에서 어떠한 상장 트랙으로 IPO를 하는 것이 적합할지 분석하는 ‘IPO Readiness Assessmen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내서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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