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교수는 12일 건국대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신년하례식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1985년 설립된 한국생산성학회는 생산성 관련 학술 연구를 진흥하고, 산학연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회원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왔다.
윤 회장은 신년하례에서 “현재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격하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과 국내 정치의 불안정으로 인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1%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수출 감소와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국민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기업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 과제를 포함해 정년 연장 및 재고용 이슈를 논의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산학민정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제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