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제40대 한국생산성학회장 취임

"한국경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정책 제언할 것"
  • 등록 2025-02-12 오전 11:30:46

    수정 2025-02-12 오전 11:30:4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제40대 한국생산성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다.

윤동열 회장


윤 교수는 12일 건국대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신년하례식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1985년 설립된 한국생산성학회는 생산성 관련 학술 연구를 진흥하고, 산학연계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회원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왔다.

윤 교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인적자원개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기획실과 인사부문에서 9년 간 근무한 경력이 있고, 대한경영학회 회장,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장,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기업경영학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고용정책심의회, 경제사사회노동위원회,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민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접비계상기준산출위원회 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도 일하고 있다.

윤 회장은 신년하례에서 “현재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격하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과 국내 정치의 불안정으로 인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1%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수출 감소와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국민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기업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 과제를 포함해 정년 연장 및 재고용 이슈를 논의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산학민정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제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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