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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항소 포기하라고 외치던 친 민주당 송모 변호사의 눈부신 활약(?)이 기억난다”며 “최종 승소했다고 발표하는 김민석 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똥씹은 표정이 가관이다. 국가적 경사인데, 이분들은 별로 기쁘지 않으신가 봐요”라고 지적했다.
진 교수가 언급한 ‘송모 변호사’는 송기호 현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그는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CSID) 취소 절차에서 한국 정부에 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적 결론이 판정으로 나올 가능성은 ‘제로(0)”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진 교수는 또 “승소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의 이름은 쏙 빼놓고 정부 부처의 모든 사람들이 애쓴 결과라고 그 공을 두루뭉실하게 돌리는데. 그 분들 수고한 건 맞는데, 정부 부처의 모든 사람들에게 쓸데 없이 노력하지 말고 그냥 포기하라고 종용했던 게 바로 자기들 아니었냐”며 “국가의 이익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저 당리당략 때문에 정적을 공격하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냥 정직하게 한동훈이 옳았다. 우리가 틀렸다,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하면 안 되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정부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위원회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중재판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 재정과 국민 세금을 지켜낸 중대한 성과”라고 발표했다.
김 총리의 발표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은 승소 가능성 등을 트집 잡으며 강력 반대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론스타에 일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단이 나왔을 때 취소 소송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만약에 졌다면 김 총리가 (브리핑을 하러) 나왔을까. 전혀 아닐 것”이라며 “이기니까 마치 이재명 정부가 뭐라도 한 것처럼 김 총리가 나와서 브리핑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론스타 항소 승소는 이재명 정부의 공은 아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가 이재명 정부의 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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