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이진호, 강인이 살렸다…119 최초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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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4 오전 9:46:10

    수정 2026-04-14 오전 9:46: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119에 신고한 인물이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4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1일 이진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당시 이진호는 이미 의식을 잃어가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강인은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이진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매체에 “이진호가 집 마당에서 나오다 쓰러지며 크게 넘어졌다”며 “강인의 전화 덕분에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측근은 “가벼운 뇌출혈이 아니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강인SNS)
이진호는 현재 서울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막대한 병원비 부담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진호는 2023년 4월부터 건보로 2884만 원을 체납 중이다.

이진호는 2024년 10월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불법 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부업체와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빌린 금액은 2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자숙 기간 중인 지난해 9월 음주운전 상태로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운전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그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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