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개강한 서울의대 본과 3학년 ‘임상 추론’ 과목의 세부 강의에는 40여명 정도가 출석했다. 서울의대 학년별 정원은 135명이지만 휴학과 유급 등으로 실제 전체 인원은 140명가량이다. 전체의 약 30%가 출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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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날 수업에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것이 알려지자 의사 익명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출석자의 실명이 게재된 ‘서울의대 복귀자 명단’과 함께 이들을 향한 인신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의대생 신분을 인증해야 활동이 가능하다.
일부는 “서울의대 본과 3학년 대표는 친일파 이완용이다”, “병원에 오면 가만 안 두겠다”고 학생 대표들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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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학생들이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현재 분위기가 앞으로의 복귀에 영향을 끼칠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서울의대 교수는 “개강 전인 다른 의대나 본과 다른 학년들에도 동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등록금 납부가 끝나면 최종 복학 인원 숫자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 1100여 명의 신상 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사직 전공의 A씨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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