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조태용 안가회동 의혹' 여인형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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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안가회동 중 '비상조치' 관련 발언 확인
  • 등록 2025-09-09 오전 11:16:06

    수정 2025-09-09 오전 11:16:0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9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의혹과 관련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재소환한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2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께 여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말 내란 중요임무종사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특검팀은 여 전 사령관을 상대로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회동 의혹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회동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전 경호처장, 여 전 사령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시국 상황을 거론하며 ‘비상조치’ 관련 발언을 했다고 밝혔으나, 조 전 실장은 지난 2월 헌법재판소에서 “비상(조처)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증언해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은 전날 신 전 장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불러 안가회동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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