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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19일 YTN 뉴스UP에서 “옛날에는 처서에 모기 입이 비뚤어질 정도로 공기가 확 달라졌다. 절기가 태양의 경도에 따라 정해진 건데, 작년 여름에도 그렇고 올여름에도 처서에 시원해지지 않는다”라며 “당분간 낮 기온 33도, 우리 몸이 더위를 느끼는 온도는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처서에도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27.4℃로, 처서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한낮 기온도 33도에 육박했다.
그 원인에 대해 “남쪽에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이 없는 날씨가 계속 이어질 거다. 일부 지역에선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대기 온도가 높아진 것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닷물의 온도가 과거보다 따뜻해졌고, 특히 한반도 부근 바닷물의 온도도 높아졌다. 바닷물이 따뜻하면 바다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가 방출된다. 이 수증기 때문에 폭염이 더 늘어나고 열대야도 늘어나고 폭우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닷물은 대기보다 더 비열이 크기 때문에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부터 약 두 달 정도 (고수온 현상이 이어질 거다). 바닷물의 온도가 1년 중 가장 높을 때가 9월이다. 바닷물의 온도는 금방 식지 않기 때문에 계속 따뜻한 바다 상태는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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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사우델’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압부가 이날 오전 3시께 괌 남동쪽 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열대저압부는 오는 20일께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인데, 바다를 지나면서 위력을 키워 다음주 초 강도 3의 세력으로 괌 북서쪽 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이 아직 발달 전인 데다가 거리가 멀어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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