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제4인뱅 도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AX 전문역량으로 한국소호은행 인프라 구축 지원
  • 등록 2025-03-25 오후 2:46:09

    수정 2025-03-25 오후 2:50:06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KSB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LG CNS의 합류로 KSB 컨소시엄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을 통해 AI 전환(AX)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NH농협은행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신한카드 생성형 AI 기반의 상담사 응대 시스템 등을 최근 구축했다. 또 최근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금융 기업을 위해 금융 맞춤형 AI 평가 도구를 개발하기도 했다.

KSB 컨소시엄에는 KCD를 비롯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등 국내 대표 은행과 우리카드와 유진투자증권 등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다. IT기업으로는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KCD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포스(POS), 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소상공인 특화 고객경험 제공사 한국사업자 경험 등 공동체사와 함께 전국 23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금융서비스·물품구매·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대상 사업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슈퍼 앱으로 성장했다.

김동호 KCD 대표는 “한국 최고의 AX 기업인 LG CNS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로 한국신용데이터가 가진 소상공인 대상 데이터를 보다 의미 있게,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컨소시엄 참여사와 함께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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