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정웅석(왼쪽)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과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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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추진 및 학술행사 개최 △연구목적의 조사활동에 대한 편의 제공 △연구자료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장애인의 권리와 사법 접근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정웅석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법적 권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연구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사법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