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앤컴퍼니, 롯데손해보험 생성형 AI 프로젝트 진행

  • 등록 2025-03-19 오후 3:54:39

    수정 2025-03-19 오후 3:54: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인즈앤컴퍼니가 롯데손해보험과 협력하여 생성형 AI 기반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 업계에서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롯데손해보험의 기존 ML (Machine Learning) 및 DL (Deep Learning) 기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롯데손해보험의 분석 환경을 고도화하고, ML/DL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 운영 플랫폼(LLMOps lite)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생성형 AI 모델을 금융사 내부 폐쇄망 환경에서 서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롯데손해보험은 향후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사 내부망에서 활용 가능한 최초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인 코드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이 기능은 주석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해주는 기능으로, 개발자와 분석가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MS 코파일럿 같은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도입은 금융사 내부 환경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다.

마인즈앤컴퍼니는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신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보험 주행거리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 계기판 이미지에서 주행거리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하면 소량의 학습 데이터만으로도 다양한 이미지에서 정확하게 주행거리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사 내부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를 활용해 기업 내부에서 도메인 지식을 가진 담당자들이 AI를 도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롯데손해보험을 비롯해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중부발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 상용화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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