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샘’ 발굴한 인디게임의 희망 ‘경기게임오디션’ 스타트

미출시 게임콘텐츠 대상, 4월 14일까지 참가팀 모집
본선 10개팀 플레이엑스포에서 최종 오디션
총상금 2억원, 입선작에는 개발·출시 위한 각종 지원
  • 등록 2025-03-19 오후 3:56:29

    수정 2025-03-19 오후 3:56:29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국내외 200만 다운로드라는 인디게임의 신화 ‘마녀의 샘’을 발굴한 ‘경기 게임오디션’이 올해 참가 팀을 모집한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마녀의 샘’ 시리즈.(사진=키위웍스 홈페이지)
19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차를 맞는 경기게임오디션은 미출시된 유망 게임 콘텐츠를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게임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기업·팀·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행 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의 미출시 게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팀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최종오디션(최종 순위 결정전)에 진출해 1등(1팀), 2등(2팀), 3등(2팀), 입상(5팀)을 선정한다.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총 상금 2억원(최대 5000만원),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게임오디션 전시관(진출·수상작 홍보 및 시연) 부스 운영 지원,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부여, 오디션 협력사 연계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23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2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에그타르트의 ‘메탈슈츠’가 1등을 차지했다. 그동안 경기게임 오디션에서 수상한 작품으로는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원더포션의 ‘산나비’, 국내·외 200만 유료 다운로드 및 매출 500만 달러를 돌파한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시리즈 등이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오디션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게임 스타트업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기회를 받을 수 있기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능력있는 게임 개발 팀들이 많이 참가 신청해주기 바라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지원 등 체계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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