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의 대(對)멕시코·캐나다 관세 한 달 유예 결정에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74포인트(1.13%) 오른 2481.69에 장을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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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7억원, 12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296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4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132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이재용 회장이 전날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사건에서 무죄를 받은 영향까지 더해지며 1700원(3.33%) 오른 5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딥시크 충격 이후 약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000660)는 200원(0.10%) 오른 19만11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기아(000270)(0.62%) 셀트리온(068270)(0.80%) KB금융(105560)(2.82%) 삼성전자우(005935)(3.59%) NAVER(035420)(0.69%) 등은 상승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1.0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0%) 현대차(005380)(-0.50%) 등은 하락해 등락이 엇갈렸다.
업종별로는 기계 4.34%, 생명과학 3.84%, 기타자본재 3.80%, 조선 3.66% 등 대부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상사(-2.38%), 철강(-2.33%) 등은 하락했다.
상승 698종목, 하락 209종목, 보합 40종목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7312만주, 거래대금은 10조8333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2.29%) 오른 719.92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