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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편으로 구성된 해당 시리즈는 △보험사 자본성증권의 현재와 미래 △K-ICS 비율 금리 민감도 점검 △발행현황·잔여 한도 분석 △K-ICS 비율 및 발행시장 점검 △기본자본 규제 도입 예고를 다루며, 금리·규제·발행 요인을 종합해 ‘보험 자본관리의 총체’를 조망했다. 송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얼마나 많이 찍느냐’에 쏠릴 때, 저는 ‘그 자본이 얼마나 유효하게 작동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금리 민감도, 가용자본 구성비, 제도 변화 대응력을 종합해 구조적 신호를 읽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기본자본 비율, 자본 감소분 경과조치(TAC) 효과, 가용자본 내 구성 비중을 촘촘히 해부해 보험사별 자본 여력의 질적 차이를 드러냈다. 금리 하락기에 자본성증권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사와 보완자본 비중이 높은 대형사의 리스크 격차를 수치로 제시했고, 자산부채관리(ALM)·공동재보험 등 요구자본 절감 전략을 실질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응답자들은 ‘금리 민감도와 K-ICS 연동 구조를 명시적으로 풀어낸 해석력’, ‘발행·규제·리스크 간 인과를 시장 언어로 재구성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리포트는 36회 SRE 베스트리포트 부문에서 전체 복수응답 416표(응답자 222명, 15개 베스트리포트 후보 가운데 2개 복수응답) 중 66표(15.9%)를 얻었고, 이 중 비(非) 크레딧애널리스트(비CA) 응답이 51표에 달하며 활용 범위가 운용·리스크·자본전략 전반으로 확장됐음을 보여줬다. 송 연구원은 “총자본비율 150% 방어 중심에서 기본자본(약 50%) 규제가 경영 명령 트리거가 되는 구조로 바뀐다”며 “금융지주 계열은 증자 선택지가 있지만 비계열의 경우엔 자본성증권 발행 여력에 한계가 있어 전략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좋은 리서치는 데이터의 양이 아니라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타이밍에 달렸다”며 “신용평가사의 리포트는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변곡점을 읽고 논점을 던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공시 데이터만으로도 구조적 리스크를 읽고 대안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보험을 넘어 금융그룹 단위 자본정책, 환경·사회·지배구조(ESG)·지급여력비율(RBC) 제도 연계까지 확장한 분석을 예고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송 연구원은 “리서치는 단발성 자료가 아니라 시장과의 지속적인 대화”라며 “이번 시리즈가 자본성증권 발행시장뿐 아니라 보험사 자본구조 전반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36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 책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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