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는 ‘가상자산 투자 비중 재조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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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엔 3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며 8만 500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달러대 대비해서는 30% 넘게 하락한 것이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만달러대를 회복했으나, 뚜렷한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우리는 주식·채권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분산투자를 지향한다”며 “고객이 가상자산 편입을 원할 경우에도 대체로 1~5% 범위에서만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전통 금융기관도 가상자산 투자 비중에 대한 가이던스를 내놨다. 이는 고객 수요 증가와 규제된 ETF·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가상자산 투자 진입 확대에 따른 변화다. 이들 역시 대체로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하는 분위기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 금’으로 평가하면서도,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가상자산의 비중은 최대 4%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블랙록 투자연구소는 비트코인 비중을 1~2%, 피델리티는 일반적으로 2~5%를, 젊은 투자자에는 최대 7.5%까지 제안했다.
대체자산 비중이 전체의 15% 달한다면 “이미 과도한 수준”이라고 지적도 나온다. 본파이드웰스의 클리퍼드 코넬 CFP는 “포트폴리오 변경 논의에서 가장 먼저 따져야 하는 것은 ‘FOMO(놓칠까 두려움)’가 의사결정의 배경에 있는지 여부”라며 “주식·채권 외 대체자산은 별도의 계정으로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포트폴리오 중 대체자산 비중이 15%에 달하는 것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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