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이탈리아 관객들과 만난다.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5편이 제23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초청됐다고 25일 밝혔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태극기 토스카나 코리아문화협회가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피렌체 라 꼼빠니아(La Compagnia)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상영될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단편영화는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김예원 감독의 ‘일렁일렁’ △오은영 감독의 ‘아주 먼 곳’ △문혜준 감독의 ‘여객’ △강대원 감독의 ‘언센서드’ 등 5편이다.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이번 초청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해외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고 글로벌 영화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