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82% 오른 온스당 2448.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도달까지 금리인하를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실제 소매판매 발표 후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93.3%까지 상승했다.
결국 금 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지난 5월20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2449.89달러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 상품 전략가는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속에 강세를 보였으나 4분기까지 장기간 대기모드 속에 금 가격은 3분기 중에 완만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