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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현대차·기아 합산 판매량은 48만175대로 역시 역대 분기 최대치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26만538대(12.7%↑), 기아 21만9637대(11.1%↑)를 판매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3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2만1469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10월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전기차 ‘막차’ 수요가 몰렸다. 아이오닉 5는 전년 대비 152%나 증가한 8408대를 판매하며 9월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우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보다 훨씬 이전에 전기차 혁신에 투자해 왔으며, 정책 변화에 관계없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면서 보조금 폐지 이후에도 가격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3분기 미국 판매량은 △제너럴모터스(70만8360대) △토요타(62만9137대) △포드(54만2983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5위부터는 △혼다(35만8848대) △닛산·미쓰비시(24만3024대) △스바루(16만1262대) △폭스바겐그룹(8만9095대) 순이다.
실제 현대차는 올해 실적 전망에서 매출액은 상향했지만 영업이익률은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기업설명회에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높여 잡았다. 그러나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에서 6.0~7.0%로 낮춰 설정했다.
향후 현지 생산 비중을 늘리고 관세 부담을 덜면 △2027년 7~8% △2030년 8~9%로 연간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무뇨스 사장은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성장 그 이상의 의미”라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의 강점, 뛰어난 딜러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탁월한 가치, 품질, 그리고 혁신을 제공하면 고객이 반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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