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면담

프랑스와 글로벌 창업 허브 교류
스타트업 행사 참여 등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등록 2024-03-19 오후 6:53:18

    수정 2024-03-19 오후 6:53:18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영주 장관은 19일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프랑스대사와 만나 “한국과 프랑스 간 벤처투자, 스타트업, 그리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왼쪽)과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프랑스대사(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베르투 대사와 면담을 갖고 “프랑스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가장 협력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글로벌 시대에서 새로운 혁신과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국가 간 스타트업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한 스테이션 F와의 교류 확대와 함께 한국의 컴업(COMEUP), 프랑스의 비바테크(VIVATECH)등 스타트업 행사 참여를 논의했다.

베르투 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잘 자리 잡은 국가 중 하나”라며 “프랑스 스타트업들이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프랑스 스타트업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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