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며칠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열이 38도까지 올라 걱정도 많았다”며 “스태프와 의무진, 닥터 선생님들이 극진히 보살펴준 덕분에 오늘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오현규는 후반 24분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들어간지 11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가 수비 뒷공간을 향해 논스톱 롱패스를 보냈고, 측면을 파고든 황인범이 중앙으로 빠르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오현규는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현규는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공격수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했다.
오현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채 예비 선수로 대표팀과 동행했다. 등번호 없는 유니폼을 입고 벤치 밖에서 선배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당시 그는 언젠가 한국 대표팀 공격수의 상징인 18번을 달고 월드컵 무대에 서겠다는 목표를 품었다. 한국 축구에서 18번은 황선홍, 조재진, 이동국 등 대표팀 최전방을 책임졌던 공격수들이 이어온 번호다.
꿈꿔왔던 첫 월드컵, 그리고 첫 경기에서 찾아온 결정적 기회. 오현규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4년 전 벤치 밖에 있던 예비 선수는 이제 한국 대표팀의 승부처를 책임지는 공격수로 섰다.
오현규는 “오늘 승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며 “다음 경기는 상대 홈에서 열리는 만큼 겸손하게 준비하겠다. 할 수 있는 만큼 100%를 쏟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양효진,첫 승 향한 쌍브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1355t.jpg)
![[포토] 서울청년박람회 밸런스 게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978t.jpg)
![[포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청년정책 전문가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610t.jpg)
![[포토]법사위 법안심사소위, '인사말하는 기우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560t.jpg)
![[포토]박예지,첫 홀 버디위해 핀에 붙인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242t.jpg)
![[포토] AI시대 일자리 정책포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774t.jpg)
![[포토]'주담대' 조이고 '금리' 올리고…KB국민은행, 한도 3억원으로 축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681t.jpg)
![[포토]재경위 전체회의 출석한 윤석호-김종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598t.jpg)



![8년이나 기다리다 탈퇴한 조합원, 위약금은 얼마일까[판례방]](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1100290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