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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종목은 지난 한 해 평균 100%를 훌쩍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한화오션(29.49%)을 필두로 삼성중공업(28.01%), HD현대중공업(25.93%), HD한국조선해양(8.85%) 등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조선업종의 모멘텀으로 가스선 발주 재개를 꼽는다. 지난해 다소 소강 상태였던 LNG 운반선과 관련 선종의 발주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한화오션(7척), HD현대삼호(3척)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수주를 공시했고, 삼성중공업은 12월(2척)에 이어 이달 초에도 두 척의 추가 수주 소식을 알렸다. HD현대중공업도 올해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가스선 외에도 수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원유 운반선 2척 및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5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 수주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미국의 델핀 미드스트림과 조만간 약 4조원 규모의 부유식액화천연가스설비(FLNG)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선가 흐름 역시 조선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조선가는 최근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중고선가는 올 들어 2주 연속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선가는 통상 단기 해운 시황에 대한 선주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되는데, 최근 유조선과 벌크선을 중심으로 중고선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선주들의 단기 시황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특수선 분야가 또 다른 성장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미국이 해군력 강화와 방산 인프라 재편을 목표로 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 조선소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미 해군의 함정 건조 지연과 비용 초과 문제가 누적되는 가운데 한국 조선소에 선체블록 제작 형태의 하도급 발주가 납기 지연 및 비용 상승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이자 유일한 방법”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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