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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재계 인사들이 국방장관 구이도 크로세토 목소리를 흉내낸 AI로부터 전화를 받고 15억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한 밀라노 사업가는 AI 전화를 진짜로 믿고 ‘조반니 몬탈바노’ 장군 명의 계좌로 100만유로(15억원)를 송금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자만 3명이다.
이탈리아 국방부는 “AI가 장관 목소리를 복제했다”며 “납치 언론인을 위한 몸값 요구였지만 사기”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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