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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날 “CJ대한통운은 기술기업”이라며 “IT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면서 “성장을 위한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회장은 주요 성과가 있는 계열사 찾아 치하하고 영리더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며 “일상적인 계열사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5307억원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조 1168억원으로 3% 늘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7일 CJ온스타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도 연초에 핵심 계열사를 찾았다. 지난해에는 올리브영과 CJ대한통운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 기회를 가졌다, 지난 9월엔 CJ대한통운 사우디 GDC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사업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CJ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업 방향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