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왔다, 숨어!” 10층 난간에 매달린 내연녀…中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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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아파트에 매달린 여성
불륜 상대 배우자 피하려 위험 행동
SNS에 영상 퍼져…“사회적으로 끝나”
  • 등록 2025-12-09 오후 2:51:38

    수정 2025-12-09 오후 2:51:3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중국 광둥성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불륜 상대인 배우자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창문 밖으로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서 하얀 옷을 입은 한 여성 A씨가 10층 난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A씨가 난간에 매달려 있을 때 상의를 탈의한 한 남성은 창문 사이로 A씨와 짧게 대화를 나눈 뒤 사라졌다. 남성이 들어가자 A씨는 발을 뻗어 건물 외벽 배관과 창턱을 이용해 아래층으로 이동했다.

이후 A씨는 아래층 이웃의 창문 근처로 미끄러져 내려간 뒤 손으로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안에 있던 사람이 창문을 열어 A씨를 안으로 끌며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다.

현지 언론은 아내가 예상보다 일찍 귀가하자 놀란 남성이 자신의 내연녀를 발코니 밖으로 내몰았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향해 “사회적으로 끝났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또 다른 이들은 “고층 건물 외벽을 타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며, 좁은 발판과 보호 장치 부족으로 인해 언제든 비극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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