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년 효자 '던전앤파이터' 전방위 흥행가도

1월 업데이트로 DAU 213% 증가
방송 플랫폼에서 대세 게임 떠올라
치지직 최대 동시 시청자수 700% 상승
  • 등록 2025-02-12 오후 4:38:32

    수정 2025-02-12 오후 7:06:36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게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굳건한 입지를 확립했다. 최근 주요 성과 지표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온라인 액션 RPG의 선두 주자로서 변함없는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1월 진행된 ‘중천’ 업데이트 이후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개편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월 대비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213% 증가하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MCU)는 195%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기존 이용자층의 참여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이용자 유입에도 성공하며 넥슨의 핵심 IP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네오플 윤명진 ‘던파’ IP 총괄 디렉터는 “IP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던파’가 20주년을 맞이한 연초부터 다시 성장세를 보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내 성과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이용자 중심의 업데이트를 지속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던파’의 인기와 열기는 각종 커뮤니티와 방송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이른바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치지직’ 기준, ‘던파’ 관련 방송 채널 수는 80% 증가했고,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700% 상승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트리머들은 다양한 방송 플랫폼을 통해 던전 공략법, 파밍 루트, 장비 세팅 가이드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도전 콘텐츠와 실험적인 플레이 방식을 선보이며 ‘던파’의 다양한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도 새로운 시스템과 메타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던파’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게임 내 콘텐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은 게임 내 인기 캐릭터 ‘스노우메이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굿즈 판매 등을 통해 기존 팬들에게는 ‘던파’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IP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폭넓은 게임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창작 축제 ‘일러스타 페스’에서는 ‘던파’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네오플 윤명진 ‘던파’ IP 총괄 디렉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던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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